4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4월 넷째 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봄의 계절을 따라 들판에 새싹이 돋게 하시며, 사람의 삶과 역사 가운데 쉼 없이 섭리하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복된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세상의 분주함과 염려 속에서 불러내어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와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저희를 눈동자같이 지켜 주시고,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건져 주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생각할 때 저희의 심령이 겸손히 주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은혜의 하나님,
4월의 끝자락에 이르러 온 땅은 더욱 짙어지는 생명의 빛으로 가득합니다. 연한 새잎은 어느새 푸른 잎이 되어 가고, 부드러운 봄바람은 겨우내 굳어 있던 만물을 흔들어 깨우며, 햇살은 따뜻하게 대지를 품고 있습니다. 창조 세계가 이렇게 때를 따라 아름답게 자라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희 또한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지고 자라나야 할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저희의 신앙이 머물러 있지 않게 하시고, 은혜 안에서 자라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 가운데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겉모양만 무성한 잎사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는 먼저 저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삶의 자리에서는 여전히 자기 자신을 더 앞세웠고, 감사보다 불평을, 순종보다 계산을, 믿음보다 염려를 선택하며 살아왔습니다.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지 못하였고, 해야 할 일에 게으르며, 사랑으로 섬겨야 할 사람들에게 무관심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하게 하시고, 다시 겸손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허락하셔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바른 자로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특별히 노동주일을 생각하며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을 맡기시며 일하게 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노동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 주신 거룩한 소명이요, 삶을 세우고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통로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수고가 무거워지고 땀 흘림이 고통이 되었사오니, 주님, 이 땅의 모든 수고하는 손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각자의 일터에서 애쓰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땀 흘려 일하는 이들에게 건강과 힘을 더하여 주시고, 육체의 피로뿐 아니라 마음의 무거움도 주께서 친히 덜어 주옵소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가장들,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도 성실히 버티는 청년들, 자영업과 사업의 어려움 속에서 눈물로 견디는 이들, 직장 안에서 관계의 갈등과 미래의 불안 속에 놓인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께서 각 사람의 형편을 아시오니,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피곤한 손에 새 힘을 주시며, 막힌 길을 열어 주옵소서.
특별히 일할 자리를 찾고 있는 이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혜와 인내를 주시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직장을 잃었거나 생업의 터전이 흔들린 이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필요한 문을 열어 주옵소서. 일터에서 부당한 대우와 억울함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자가 되어 주시고, 정의와 공의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노동의 현장마다 정직과 성실, 존중과 배려가 살아나게 하시고, 사람을 수단으로 여기지 않게 하시며, 서로의 수고를 귀히 여기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자신도 일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게 하옵소서.
성공과 성취만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맡겨진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작은 일을 맡아도 충성하게 하시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도 정직하게 하시며,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하게 하옵소서. 손으로 하는 일이든, 머리로 하는 일이든, 가정을 돌보는 일이든, 교회를 섬기는 일이든, 모든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음을 믿고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가정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가정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가족들이 서로의 수고를 이해하며 존중하게 하옵소서. 부부 사이에는 사랑과 인내를 더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신뢰와 따뜻한 대화가 흐르게 하시며, 모든 식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병든 가족을 돌보며 지쳐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근심하는 가정에는 일용할 양식과 피할 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이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기도와 사랑과 섬김이 살아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의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되, 외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심령의 회복과 회개의 역사로 나타나는 참된 부흥을 주옵소서. 식어진 심령이 다시 뜨거워지게 하시고,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회복되게 하시며, 복음을 전하는 열정과 서로를 품는 사랑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맡겨진 모든 섬김의 자리마다 기쁨이 있게 하시고, 서로를 세워 주며 한마음으로 주의 몸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목회자를 위해 간구합니다.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하늘의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준비하고 선포하실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강단에서 진리의 말씀을 바르고 담대하게 전하게 하옵소서.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목회의 무거운 짐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기도 가운데 늘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을 평안으로 지켜 주시고, 함께 동역하는 모든 교역자와 직분자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허락하셔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일에 한뜻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진리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말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와 거룩함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강단마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예배마다 성령의 임재가 회복되게 하시며, 교회가 이 시대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먼저 낮아져 회개하게 하시고, 분열보다 사랑을, 경쟁보다 섬김을, 형식보다 진실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저희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시며, 말씀 가운데 친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상한 심령은 위로받게 하시고, 잠든 영혼은 깨어나게 하시며, 지친 성도들은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돌아갈 때에도 오늘 받은 은혜가 사라지지 않게 하시고, 각자의 가정과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수고를 아시고 갚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4월 마지막 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을 지으시고 시간의 흐름을 주관하시며, 땅의 모든 생명과 저희의 모든 날을 주의 선하신 손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월의 마지막 주일, 저희를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하게 하시고, 다가올 시간들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겨울의 차가움을 지나 따뜻한 햇살을 허락하시고, 메마른 들판 위에 연한 새순을 돋게 하시며, 산과 들과 나무마다 생명의 빛을 더하신 주님, 이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창조주의 섬세하신 손길과 신실하신 섭리를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4월의 길목길목마다 저희를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저희가 알지 못하는 위험 가운데서도 지켜 주셨고, 때로는 험한 길과 낯선 시간을 지나게 하셨으나, 결국은 선하신 뜻 가운데 붙들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는 자주 조급하였고, 눈앞의 상황만 보고 흔들렸으며,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사람의 생각과 계산을 앞세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다시 예배의 자리로, 다시 말씀의 자리로, 다시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 주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주님, 지나온 4월이 단지 흘러간 한 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와 훈련과 은혜가 새겨진 시간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이제 저희는 5월을 바라봅니다. 가정의 달로, 사랑과 섬김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계절을 앞두고 있사오니, 다가올 시간들 위에도 주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염려로 맞이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신다는 믿음으로 5월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게 하시고, 저희의 기대보다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평안을 허락하시고, 교회마다 기쁨을 더하시며, 성도들의 삶의 자리마다 감사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5월의 모든 걸음 속에서 서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사랑을 표현하게 하시며,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청년들과 다음세대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앞날은 불확실하며, 마음 둘 곳 없이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이 많사오니, 주께서 친히 그들의 길과 진로와 마음의 중심을 붙들어 주옵소서. 비교와 경쟁, 불안과 낙심,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시며,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청년들로 세워 주시고, 말씀을 사랑하는 청년들 되게 하시며, 세상의 쾌락과 거짓된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거룩과 진리의 길을 담대히 걷게 하옵소서.
또한 다음세대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어린 자녀들과 학생들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일찍부터 심어 주시고, 어려서부터 말씀으로 자라게 하시며, 예배의 기쁨을 아는 세대로 세워 주옵소서. 세상의 문화와 미디어와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믿음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부모와 교사와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품고 세워 가게 하옵소서. 공부하는 자리에서도, 친구를 사귀는 자리에서도, 자신의 꿈을 준비하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먼저 찾는 복된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다음세대가 교회의 미래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거룩한 일꾼들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 자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의 종이신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맡은 종에게 날마다 새 은혜를 부어 주시고, 기도하는 무릎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며, 강단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바르고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육체의 피곤함을 덜어 주시고, 마음의 짐을 홀로 지지 않게 하시며, 목회의 모든 자리마다 하늘의 위로와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의 가정을 지켜 주시고, 평안과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 주옵소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성도들을 섬기는 모든 수고 위에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의 위로로 갚아 주옵소서.
또한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낯선 땅과 익숙지 않은 문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는 주의 종들을 붙들어 주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옵소서. 외로움과 피로와 여러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을 잃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게 하옵소서. 전하는 말씀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굳은 마음이 열리고, 죽어 있던 영혼들이 살아나며, 현지의 교회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자녀들도 지켜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때마다 채워 주옵소서. 저희 교회도 선교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기도로 후원하며 마음으로 동역하는 선교적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4월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저희 교회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다가올 5월에는 더욱 말씀 위에 서고, 더욱 기도에 힘쓰며, 더욱 사랑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성도들 사이에 따뜻한 교제가 흐르게 하시고, 섬김의 자리마다 기쁨을 허락하시며, 예배와 봉사와 전도와 선교의 모든 영역 위에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숫자나 외형을 자랑하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함과 말씀 순종과 성령의 역사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친히 임재하여 주옵소서. 찬양 가운데 영광을 받으시고, 기도 가운데 응답하여 주시며, 말씀 가운데 저희를 새롭게 하옵소서. 지친 자는 힘을 얻게 하시고, 슬픈 자는 위로를 얻게 하시며, 방황하는 자는 방향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4월을 잘 마무리하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5월을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는 거룩한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저희를 계절마다, 날마다, 순간마다 선하게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도 축제를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죽어 마땅한 저희를 구원하사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오늘도 복음의 은혜 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구원받은 은혜를 혼자만 간직하는 자들이 아니라,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심 받은 자들임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저희 교회가 전도축제를 준비하며 주 앞에 기도하오니, 이 모든 과정을 주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열심이나 방법만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영혼을 구원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전도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전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저희가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저희 안에 전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복음의 감격이 식어 버린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가 다시 넘치게 하옵소서. 영혼을 향한 안타까움이 회복되게 하시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전도를 행사로만 여기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전도축제를 통하여 초청할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척들, 이웃과 친구들, 직장 동료들과 지역의 영혼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복음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거두어 주시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옵소서. 상처로 인해 마음 문을 닫은 영혼이 있다면 위로하여 주시고,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영혼이 있다면 참 안식이 되시는 주님께로 나오게 하옵소서.
주님, 초청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옵소서.
억지로나 형식으로 다가가지 않게 하시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입술에는 은혜로운 말을 주시고, 삶에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게 하시며, 말보다 먼저 삶으로 신뢰를 얻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부끄러움 때문에 머뭇거리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전도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모든 순서와 손길 위에도 함께하여 주옵소서.
기도로 준비하는 이들, 찬양으로 섬기는 이들, 안내하고 맞이하는 손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기쁨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진행이 질서 있게 하시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사람을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만 높아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전도축제의 열매를 주께서 맺어 주옵소서. 초청받아 나온 영혼들이 단지 행사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찬양 가운데 위로를 얻게 하시며, 성도의 교제를 통해 교회의 따뜻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한 영혼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고, 회개와 구원의 역사가 풍성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전도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영혼 사랑하는 교회 되게 하시며, 복음의 빚진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전도축제를 통해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을 붙들게 하시고, 성도들이 다시 영혼 구원의 사명 앞에 깨어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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