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교회력
- 첫째 주일 / 성령강림 후 제23주
- 둘째 주일 / 성령강임 후 제24주
- 셋째 주일 / 성령강림 후 제25주 추수감사주일
- 넷째 주일 /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일, 왕국주일 / 기관 총회 주일
1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3년 11월 5일 주일 / 1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참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11월의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아벨처럼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소서.
추수의 계절이 지나 모든 곡식을 창고에 들이며, 산과 들은 단풍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만물을 보니 찬양과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너무나 오묘하고 위대하십니다. 인간의 이성과 지혜가 닿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부끄러운 모습을 주님께 고합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내 마음을 따라 행했던 지난 날들의 죄악들을 토설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용서함 받아 주의 보좌 앞에 서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열달이 지나고 이제 두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른데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상에 취해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가을을 보면서 우리에게 지혜를 갖게 하소서.
흘러가는 시간들을 통해 우리가 점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하셨습니다. 누군간느 심판을, 누군가는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어 심판 받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상급 받는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1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3년 11월 12일 주일 / 11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가는 11월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변화 시키시며, 영원토록 통치하십니다. 오늘도 살아 계시며,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주의 보좌 앞으로 저희를 부르사 생명수를 마시고, 영원히 높으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토록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찬양하며 높이게 하소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뵈옵게 하소서.
자비의 주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소서.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 하나님을 높이며, 모든 국민들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가 고백하게 하소서. 악행하는 정치들이 떠나고, 거짓으로 백성을 속이는 정치 지도자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정직과 진실로,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게 하소서.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로 온 것이며, 권력은 잡은 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깨닫고 말씀대로 진리대로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백성들을 웃게 하고, 백성들을 행복하게 하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되게 하소서.
이번 주 목요일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습니다. 수능생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옵소서. 다니엘처럼 총명하게 하시고, 다윗처럼 용맹하게 하시고,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동행하게 하소서. 남은 시간 동안 마음의 평안함을 주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하소서.
지금까지 수능생들을 뒷바라지하고 기도한 부모님들에게 신령의 복을 채워 주시고, 부모로서 마땅히 좋은 결과에 이르도록 응원하게 하소서. 모든 결과를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고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1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3년 11월 19일 주일 / 추수 감사 주일 대표기도문
기도하는 자들에게 응답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에게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올해 어김없이 오곡백과를 허락하사 수고한 자들에게 많은 열매를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햇빛과 우로를 통해 적절한 환경을 허락하시사 풍족한 삶을 누리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크고 많음에도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에게 긍휼을 베푸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하여 주오소서. 지나온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죄 가운데 살았던 시간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복 주시기를 원하시고, 택하신 백성들이 은혜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여 오늘은 특별히 추수 감사 주일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물 위에 복을 더하시고,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는 복도 더하여 주소서.
오늘은 특별히 성찬식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세례를 받고 하나님 앞에서 참된 신자로 살아가기를 결단한 이들이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받음으로 영적으로 든든하여지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11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 2023년 11월 26일 주일 / 기관총회,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주님을 사모하는 자들의 영혼을 만족시키는 하나님, 사망의 그늘에서 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은 어둡고 탁하지만 주님 안에는 참 빛과 생명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2023년도 저희를 붙드시고,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주님을 사모하여 예배하오니 받아 주소서. 저희를 진리의길로 인도하시고, 하늘의 빛을 비추시사 광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나아가야 하지만 주님을 따르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자비의 주님, 저희의 허물과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올 해도 벌써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한 달이 지나면 새로운 해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주님이 주실 새로운 한 해는 어떤 것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하지만 지나왔던 시간들을 우리가 믿음으로 눈으로 성찰하고 되짚어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했던 길과 일들을 다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을 더 장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은 각 기관의 총회가 예배 후에 있습니다.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해 기관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를 위해 수고한 일꾼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는 주님, 그동안 회장으로 임원으로 수고한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무도 모르게 힘들 때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의 자리를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일꾼들이 선출됩니다.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이들이 선출되게 하시고, 모든 일에 자원하는 마음을 더하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를 지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또 다른 장애물을 넘어야 했고, 수많은 전쟁과 고난과 역경이 전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요란한 세상 속에서 묵묵히 하나님을 묵상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강가에 깊이 뿌리 내리고 주님의 말씀을 먹고 마심으로 영적으로 강건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주님을 간절치 찾고 구하는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소서. 주님의 음성에 목말라 주님을 찾은 이들에게 성령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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