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장별요약

요엘 개요

‘요엘’의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다. 여호와가 이스라엘과 친밀한 구속사적 의미라면 하나님(엘로힘)은 창조주로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뜻한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뿐 아니라 온 세상의 창조주요 권능자이심을 드러내는 이름이다.

요엘의 핵심은 ‘여호와의 날’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여호와의 날’과 하나님께서 선언하시는 ‘여호와의 날’은 정반대의 개념이다. 이스라엘을 축복과 기쁨의 날이지만 하나님은 심판의 날로 선언하신다.

신약에서 사도행전 2:16에서 오순절 성령을 변증하기 위해 요엘서를 인용한다.

행 2:16~21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요엘서의 기록 시기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종말론적 성향이 강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기가 언급되지만 아무도 모른다.

요엘의 구조

1:1-2:17 하나님의 심판

1:1-20 과거: 메뚜기 재앙 심판

2:1-17 가까운 미래: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

2:18-3:21 하나님의 구원

2:18-32 하나님이 구원

3:1-21 최종적 승리

요엘서의 전체적인 흐름은 과거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음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들이 기다리는 회복과 축복의 날인 ‘여호와 날’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라 말한다. 이러한 흐름은 유다 포로 직전의 상황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먼 미래에는 하나님이 다시 이스라엘에게 영을 부어주심으로 새로운 회복 승리가 주어질 것이라 선언한다. 베드로는 요엘서의 말씀을 인용하여 바로 지금이 종말의 때이며, 하나님의 영이 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요엘 1장 요약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다. 다른 민족이 올라와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소제와 전제가 끊어지고 제사장은 슬퍼한다. 농부가 밭에서 얻을 것이 없다.

너희는 날을 정하고 슬퍼하라. 금식하고 성회로 모여 부르짖으라. 여호와의 날이 가까워 왔다. 모든 즐거움이 끊어졌다.

요엘 2장 요약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라. 여호와의 날이 임할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날이 없을 것이다. 에덴 동산 같은 곳들도 황폐화리라. 그들은 강한 군사와 같고, 용사같이 달리며, 성위를 달리며, 도둑처럼 창으로 들어간다.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고 해와 달이 캄캄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지르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두렵다.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고 애통하며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죄를 회개하라. 그때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극진히 사랑하여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길 것이다. 이른비와 늦은비를 다시 내리게 할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만민에게 영을 부어주리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요엘 3장 요약

사로잡힌 자들이 다시 돌아올때 만국을 모아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만국을 심판하리라. 그들이 이스라엘 땅을 나누었고 흩었기 때문이다. 두로와 시돈, 블레셋을 심판하리라. 추수할 때가 되었다. 그들의 악이 넘쳤다.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 여호와가 부르짖을 때 하늘과 땅이 진동할 것이다. 애굽과 에돔은 황무지가 되리라. 유다는 영원히 있고 예루살렘은 영원할 것이다. 이제는 내가 갚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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