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개요
열왕기(列王記, 히브리어: ספר מלכים, 그리스어: Βασιλειῶν, 영어: Books of Kings)는 많은 왕들이란 뜻이다. 열왕기상과 열왕기하는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무엘기가 다윗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책이라면 열왕기는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으로 시작하여, 남과 북의 분열, 그리고 분열된 왕국이 서로 대립하고 연합하고 다시 대립하면서도 다양한 적들의 침략속에서 겪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솔로몬이 왕위를 받은 것은 기원전 970년 경이다. 솔로몬의 통치기간은 사울과 다윗처럼 40년이다. 기원전 930년 솔로몬의 죽음 직후 왕국은 분열하게 된다. 북 왕국은 기원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한다.
사울이 왕이 될 때가 기원전 1050년이었기 때문에 남유다까지의 기간까지 계산하면 총 456년이 된다. 출애굽을 보수적 관점에서 1446년으로 잡는다면 860년이 된다. 이렇게 본다면 이스라엘은 1000년이 되지 않는다.
열왕기는 솔로몬의 통치가 왕상 1장에서 11장까지 이어지고, 분열왕국 시기는 왕상 12장에서 왕하 17장가지 이어진다. 이후 왕하 18장부터 마지막 왕하 25장까지는 남유다 왕국시기와 바벨론 유수까지 이어진다. 열왕기상은 솔로몬으 통치와 왕국분열과 대립을 다루고 있다.
열왕왕기서는 사사기와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의미상 동일선상에 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 나가야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바벨론은 영적 애굽과 같다. 이러한 내용은 예레미야가 집중적으로 선포한다. 예레미야는 남유다 단일왕국 시기와 바벨론 포로시에 선지자로 활동했다.
열왕기 1장 요약
다윗이 노년이 되어 수넴 여자 아비삭을 다윗을 섬긴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려한다. 요압과 아비아달이 함께 한다. 나단이 밧세바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린다. 밧세바는 다윗을 찾아가 지난날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솔로몬을 왕으로 선포한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에 아도니야와 그를 따르던 자들이 뿔뿔이 흩어진다.
열왕기 2장 요약
다윗이 솔로몬을 불러 여호와의 명령을 지킬 것을 명하고 요압의 일과 게라의 아들 시므이의 패악질을 말하며 그들을 징계하도록 한다. 다윗이 죽어 장사 된다. 솔로몬이 정식적으로 왕위에 오른다. 아도니야가 밧세바를 찾아가 수넴 여인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한다.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고하고,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저의를 꿰뚫어 보고 그를 죽인다. 제사장 아비아달을 추방하고 요압이 도망가지만 그를 붙잡아 처형한다. 시므이를 불러 기드론 시내를 건지 않으면 살려 둔다 했으니 삼 년 후에 시므이가 도망간 종을 잡으로 기드론 시내를 건너자 그를 잡아 처형한다.
열왕기 3장 요약
솔로몬이 애굽 바로의 딸을 아내로 취한다. 기브온 산당으로 가서 일천번제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자 지혜를 달라고 구한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와 명예까지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두 창기가 재판을 받으러 온다. 한 명이 아이를 놓고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고, 솔로몬이 칼로 아이를 잘라 두 여인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한다. 친모가 울부짖으며 아이를 가르지 말고 저 여인에게 주라고 말한다. 솔로몬은 그 여인이 친모라 말하며 아이를 건네 준다.
열왕기 4장 요약
솔로몬의 신하들을 소개한다. 열두 지방관을 두어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거두게 한다. 이스라엘의 인구가 모래알처럼 많게 된다. 주변의 나라들이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친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동쪽의 지혜와 애굽의 지혜보다 뛰어 났다. 수많은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예루살렘을 찾았다.
열왕기 5장 요약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을 시작한다.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 성전을 건축하니 레바논의 백향목을 부탁한다. 히람은 백향목뿐 아니라 나무와 돌을 다루는 유능한 기술자도 보낸다.
열왕기 6장 요약
애굽에서 나온 지 사백팔신 년 만에 성전건축을 시작한다. 건축할 돌은 돌뜨는 곳에서 다듬게하고 성전 안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한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신다. 성전 내부와 외복 등을 장식하고, 다양한 꽃과 문양우로 화려하게 만든다. 성전은 칠 년 동안 건축한다.
열왕기 7장 요약
솔로몬이 자신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한다. 바로의 딸을 위해 집을 따로 짓는다. 성전 앞에 두 기둥을 세우고 야긴과 보아스라 명한다. 기둥 꼭대기는 백합화 형상으로 장식한다. 놋을 부어 바다(성전의 물두멍)를 만든다. 성전의 다양한 기구들은 두로의 히람을 데려와 만들게 한다. 모든 것을 마치자 다윗이 성전을 짓기 위해 드린 모든 것들을 성전 곳간에 둔다.
열왕기 8장 요약
솔로몬이 시온성에 있던 법궤를 성전으로 메어 올린다. 법궤를 지성소에 넣고 성소에서 나올 때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게 된다.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성전을 만든 것에 대해 연설한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소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한다. 기도를 마치고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한다.
열왕기 9장 요약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 법도와 율례를 지키라 명한다. 지키지 않으면 재앙을 내릴 것이라 말씀하신다. 모든 건축을 마치자 솔로몬이 갈릴리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준다. 하지만 히람은 맘에 들지 않아 ‘가불(기쁘지 않다)’ 땅이라 말한다. 애굽왕 바로가 게셀을 자신의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준다. 솔로몬이 역군을 일으켜 요새를 건축한다.
열왕기 10장 요약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찾아와 시험한다. 솔로몬은 시바 여왕이 묻는 모든 말에 대답한다. 솔로몬이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띄워 무역을 한다. 솔로몬 시대 부가 극에 달해 은이 돌같이 흔했다.
열왕기 11장 요약
솔로몬 왕이 많은 이방 여인과 결혼한다. 많은 아내들로 인해 이방의 우상들이 예루살렘에 들어온다. 솔로몬에게 후궁이 칠백 명이고 첩이 삼백 명이다. 그 여인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한다. 여호와를 떠나 아스다롯을 섬기고, 암몬의 밀곰을 따르고, 모압의 그모스를 따른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나라가 두 개로 갈라질 것이라 선언하신다. 솔로몬의 말 년에 대적들이 일어난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ㅇ게ㅔ 선지자가 찾아와 나라가 갈리고 왕이 될 것이라 말한다.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된다.
열왕기 12장 요약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가서 북쪽 지파의 승인을 받으려고 했다. 애굽에 있던 여로보암이 찾아와 솔로몬이 지웠던 짐을 가볍게 해달라고 말한다. 솔로몬을 섬기던 나이든 신하들은 백성의 말을 들으라고 하지만 르호보암이 자신과 함께 자란 신하들을 찾아가 묻는다. 그들은 그럴 수록 전갈과 채찍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북쪽 지파 사람들은 이새의 아들 다윗과 상관 없다면 르호보암이 왕이 되는 것을 거절한다. 북쪽 지파는 결국 여로보암을 세워 왕으로 삼는다. 여로보암은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게 한다.
열왕기 13장 요약
유다에서 올라온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하는 사람이 나오면 산당제사장을 제물로 바치고 사람의 뼈를 사를 것이라 예언한다. 그날의 징조로 제단이 갈라지며 재가 쏟아질 것이라 말하자 그대로 된다. 여호와께서 그 사람에게 아무 것도 먹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라 말했지만 벧엘의 선지자가 그를 유혹한다. 그가 벧엘의 선지자의 집에서 나오자 사자를 만나 죽임을 당한다. 여로보암가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아 그와 그 집안이 망하게 된다.
열왕기 14장 요약
여로보암이 아들이 아비야가 병이 들자 자신의 아내에게 변장시켜 선지자 아히야에게 보낸다. 아히야가 여러보암의 아내가 문을 열고 들어올 때 들어오라 말한다. 그녀에게 아이가 죽고 여로보암의 집이 멸망하게 될 것을 전한다.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 만에 죽고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된다. 유다의 르호보암도 죽고 아들 아비얌이 왕이 된다.
열왕기 15장 요약
왕이 된 아비얌은 르호보암을 따라 악을 행한다. 르호보암 때에도, 아비얌 때에도 여로보암과 전쟁한다. 아비얌이 죽고 아들 아사가 왕이 된다. 아사는 왕이 되자 유다 내에서 남색과 우상을 없앤다.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를 만들어 섬기자 태후의 위를 폐한다. 아사는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바아사과 일생 동안 전쟁한다.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 때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서 은금을 내어 아람왕에 도움을 요청한다. 아사는 늙어 발에 병이 들어 죽는다. 아사가 죽고 아들 여호사밧이 왕이 되어 다스린다.
아사 왕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2년 동안 다스린다. 잇사갈 족속 바아사가 모반하여 그를 죽이고 왕이 된다. 바아사는 여로보암에 속한 모든 자들을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죽인다. 바아사는 24년을 다스린다.
열왕기 16장 요약
여호아의 말씀이 하나이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자 그가 바아사를 꾸짖는다. 여호와께서 네가 범죄하였으니 여로보암의 집처럼 네 집을 쓸어 버릴 것이라 하신다. 바아사가 죽고 디르사에 장사된다. 그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된다. 엘라는 2년 동안 다스린다. 엘라가 디르사의 아르사의 집에서 술 취하여 있을 때 병거의 절반을 통솔하는 시므리가 모반하여 죽이고 대신 왕이 된다.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친척들과 함께 단 한 명도 살리지 않고 죽인다. 시므리는 칠일 동안 왕이 된다. 시므리가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오므리의 군대는 그를 왕으로 삼고 시므리와 전쟁하여 이기고 오므리가 왕이 된다.
오므리는 왕이 되어 디르사에서 육년을 지내다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를 사고 그곳을 수도로 삼고 18년을 지내다 숨을 거둔다. 오므리가 죽고 그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된다. 아합은 그 이전 왕보다 더욱 악하여 여로보암의 길을 따른다.
열왕기 17장 요약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찾아가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그릿 시냇가에 숨자 까마귀들이 음식을 가져 온다. 얼마 후 시내가 마른다. 하나님은 다시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가라 명한다. 한 과부의 마지막 남은 떡을 달라고 한다. 그는 여호와께서 가뭄이 그칠 때까지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다고 전한다. 얼마 여인의 아들이 숨을 거둔다. 비통해 하는 여인에게 아들을 달라하여 다락에 올라가 아이 위에 몸에 몸을 펴서 엎드리자 아이가 살아난다.
열왕기 18장 요약
제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고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고 갈멜산 정상에서 대결을 하게 된다. 바알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 선시자 사백 명이 엘리야와 대결한다. 바알선지자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불이 내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엘리야가 제단을 수축하고 송아지를 각을 떠서 제단에 올리고 물을 붓는다. 엘리야기 하나님께 기도하자 불이 내려온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을 기손 시냇가로 가서 죽인다. 엘리야가 일곱 번을 기도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열왕기 19장 요약
이세벨이 사신을 보내 그를 죽이겠다 말한다.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도망을 간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한다. 천사가 와서 그를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으라 말한다. 음식을 먹고 호렙산(시내산의 다른 이름)으로 향한다.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하사엘에게 기름부어 아람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하고,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너를 대신하는 선지자가 되게하라 명한다. 이스라엔 가운데 바알 앞에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이 있다고 말한다.
열왕기 20장 요약
아람의 왕 벤하닷이 군대를 모아 사마리아를 공격한다. 벤하닷은 사자를 보내 모든 은금과 아내와 자녀들을 넘기라 말한다. 하지만 아합이 장로들과 의논하고 거절한다. 한 선지자가 와서 벤하닷의 군대를 네 손에 넘겨줄 것이라 말한다. 전쟁이 일어나 실제로 이스라엘이 이긴다. 해가 바뀌어 다시 아람 왕이 쳐들어 오지만 또 다시 이스라엘이 승리한다. 아합이 벤하닷을 붙잡았지만 그를 형제라 말하며 살려 준다. 한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고 아합에게 선지자를 찾아가 목숨으로 목숨을 대신할 것이라 말한다.
열왕기 21장 요약
이스르엘 나봇의 포도원을 탐이 난 아합이 나봇에게 포도원을 팔라고 한다. 나봇은 기업으로 물려 받은 것이라 못팔겠다 말한다. 이세벨을 이야기를 듣고 거짓 증인을 세워 나봇을 고발하고 그를 죽인다.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포도원을 보러 달려 간다.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왕을 만나 나봇의 피를 핥을 곳에서 너의 피를 핥으리라 말한다. 이세벨의 몸도 개들이 먹을 것이라 말한다.
열왕기 22장 요약
유다의 여호사밧가 아합이 연합하여 아람과 전쟁을 한다. 미가야 선지자가 아합왕이 죽을 것이라 말하자 그를 옥에 가둔다.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는 승리할 것이라 말한다. 아합과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전쟁을 시작한다. 이스라엘 왕이 변장했지만 한 사람이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아합을 숨을 거둔다. 여호사밧이 3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5년을 다스린다. 아합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린다.
Views: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