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어, 가현설 docetism

가현설이란?

가현설(假現說)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한 1세기 초기 기독교 이단이다. 가현설은 예수님의 육체는 실제 육체가 아닌 눈에 보이는 것일 뿐, 신이 육체를 입을 수 없다는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 이단이다. 도케오'(δοκέω)는 ‘보이다’는 뜻의 헬라어로 예수님의 몸이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가현설의 오류

가현설은 영은 신선하고, 육은 열등하다는 플라톤의 철학을 강력하게 받은 것이다. 후에 영지주의 발전하며, 극단적 쾌락주의로 빠져든다. 이러한 영지주의적 이단들은 영과 육을 분리함으로 육이 더렵혀져도 영은 오염되지 않는다는 회괴한 주장을 펼친다.

그렇다면 가현설의 치명적인 오류는 무엇인가? 요한은 예수님의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를 적그리스도로 규정한다.

  • 요한2서 1장 7절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동정녀 마리아의 탄생은 거짓이 된다.

즉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은 거짓말이 된다. 성령으로 잉태되지 않았음으로 예수님은 실제적으로 사람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고통을 알 수 없다.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알지 못한다. 배고픔과 외로움, 슬픔과 소외 등 살아가면서 체득하는 실존적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히브리서 4:15

  • [개역한글]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개역개정]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οὐ γὰρ ἔχομεν ἀρχιερέα μὴ δυνάμενον συνπαθῆσαι ταῖς ἀσθενείαις ἡμῶν, πεπειρασμένον δὲ κατὰ πάντα καθ’ ὁμοιότητα χωρὶς ἁμαρτίας.

체휼 또는 동정으로 번역된 헬랑 συμπαθέω는 영어로 sympathize로 번역된다. 이 단어는 ‘συμπαθής’에서 유래한 단어로 고통이란 단어인 πάσχΩ에서 온 것이다. πάσχΩ는 예수님의 고난을 이야기할 사용하는 단어다.(눅 9:22, 눅 24:26, 행 1:3 등)

예수는 사람을 대표하는 제물이 되지 못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신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사람의 대표로서 죽으신 것이다. 십자가는 타락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이시다. 그런데 예수님이 육체를 입지 않았다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대신해 죽을 수가 없게 된다.

결국 가현설, 영지주의는 기독교 자체를 부정하는 극단적 이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도 영지주의자들은 육체를 더립히면서도 영이 구원 받았으니 자신을 깨끗하다 주장한다. 그러나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 에베소서 5장 5절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영혼이 청결한 자가 어떻게 육체를 더럽힐까? 바울은 육과 영의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라고 조언한다.

  • 고린도후서 7장 1절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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