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개요
초대교회
예수님은 기원전 4년에 태어난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헤롯은 분노하고 얼마 후에 베들레헴 주변의 아이드를 학살한다. 요셉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했다 헤롯이 죽자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가 다시 왕이 되자 갈릴리 나사렛으로 피신한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자라며 공생애를 시작하신다. 12명의 제자를 사도로 부르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른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잡아 로마군에게 넘기고 빌라도는 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다.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40일을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승천하십니다. 승천 후 10일 동안 제자들은 기도하며 오순절을 맞이한다. 오순절날 성령의 불처럼 제자들에게 임하고,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시작한다.
사도들이 예수님을 증거하자 산헤드린은 그들을 잡아 핍박하지만 용맹하게 변증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교회를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일곱집사를 선출하여 구제와 다른 업무를 맡긴다. 집사 스데반의 일로 교회는 엄청난 핍박을 받게 되고, 사울이 앞장서서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들인다. 하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 거듭남을 체험하고 복음을 증거한다
핍박 속에서도 교회를 계속하여 성장한다. 유대를 넘어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이 증거된다. 거듭난 사울-바울은 선교사가 되어 갈라디아 지방과 마케도니아를 거쳐 그리스지역까지 복음을 전한다. 바울의 선교 활동은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로마의 많은 지역으로 전파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과 전도자들의 노력으로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복음을 로마 곳곳에 전파된다.
바울과 베드로, 요한 등의 사도들을 교회가 문제가 생길 때 직접 가지 못하면 편지를 써서 교인들을 가르쳤다. 이것이 현재의 신약성경이 된다. 교회들은 사도들의 편지를 복사하여 자신들의 교회에도 가져가 읽는다. 이것을 회람서신이라 부른다. 1세기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 요한계시록이 쓰여지고, 초대교회는 서서히 다른 세대의 출연으로 넘어가게 된다.
2세기부터 교회는 속사도-변증가들의 시대로 넘어간다. 네로 황제의 핍박으로 초대교회가 엄청난 핍박을 받았지만 교회는 더욱 성장한다. 교회가 성장하면서 내부적으로 자신만의 관점에서 복음을 정의하려는 시도들이 발생한다. 즉 이단과 사이비가 출연하여 전통교회를 위협한다. 잘못된 신앙을 바로잡기 위해 기존의 목회적 서신을 넘어 논문에 가까운 길고 세밀한 교육용 책들과 서신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단과 대항하여 논문과 서신을 작성한 이들을 우리는 교부(Church Father)라고 부른다. 한국교회는 교부들의 신학에 거의 무지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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