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장별요약

고린도전서 요약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로, 교회 내의 다양한 문제와 신앙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그는 교회의 분열 문제에서 시작하여,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과 복음의 중심성을 강조합니다(1-4장). 고린도 교회는 지도자들에 따라 나뉘어 있었고, 바울은 모든 지도자가 하나님의 일꾼일 뿐이며, 그리스도가 교회의 유일한 기초임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사도직의 겸손과 충성을 본보기로 제시하며, 교만을 경계합니다.

5장에서 바울은 음행과 같은 도덕적 타락을 다루며, 교회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죄를 용납하지 말 것을 명합니다. 6장에서는 성도들 간의 소송 문제를 비판하며, 신자들 간의 갈등은 교회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또한 성적인 순결과 우리의 몸이 성령의 성전임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7장은 결혼과 독신에 관한 교훈을 다룹니다. 바울은 결혼과 독신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임을 인정하며, 각자의 부르심에 충실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는 믿지 않는 배우자와의 결혼 관계에서도 평화를 유지하라고 권고하며, 세상의 상황 속에서 믿음에 충실할 것을 가르칩니다.

8장에서 10장까지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과 관련된 문제를 다룹니다. 바울은 지식보다 사랑이 중요하며, 자유를 남용하여 연약한 형제를 실족시키지 말 것을 권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교훈 삼아 우상 숭배를 피하고,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11장에서는 예배의 질서와 성찬의 중요성을 논의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과 머리 덮는 관습을 다루며, 당시의 문화적 맥락에서 권위를 존중할 것을 권합니다. 이어서 성찬을 합당하게 행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성찬이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임을 상기시킵니다.

12장에서 14장까지는 성령의 은사와 교회의 질서를 다룹니다. 은사는 다양하지만, 모두 한 성령으로부터 온 것이며, 교회를 세우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13장에서 사랑은 모든 은사보다 우월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4장에서는 방언과 예언의 은사를 논의하며, 예배에서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며 공동체의 유익을 추구할 것을 가르칩니다.

15장은 부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부활이 없다면 복음과 믿음이 모두 헛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을 보증하며, 부활의 몸은 새로운 창조의 일부임을 설명합니다. 이 부활의 소망은 신자들에게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서 주님의 일을 힘써 행할 동기를 제공합니다.

16장은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헌금 준비와 바울의 여행 계획을 공유하며, 동역자들에 대한 언급과 마지막 권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교훈하며, 고린도 교회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축복으로 편지를 끝냅니다.

고린도전서 구조분석

  1. 교회의 분열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 (1-4장)
    • 1장: 십자가의 도와 교회의 분열 경고
    • 2장: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계시
    • 3장: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짐
    • 4장: 사도직의 겸손과 충성
  2. 교회의 도덕적 순결과 분쟁 해결 (5-6장)
    • 5장: 음행 문제와 교회의 거룩함 유지
    • 6장: 성도 간의 소송과 몸의 거룩함
  3. 결혼과 독신에 대한 교훈 (7장)
  4. 우상 숭배와 신앙의 자유 (8-10장)
    • 8장: 연약한 형제를 위한 자유의 절제
    • 9장: 바울의 사도직과 복음 전파의 희생
    • 10장: 이스라엘의 실패와 우상 숭배 경고
  5. 예배와 성찬의 질서 (11장)
    • 남성과 여성의 역할과 예배의 권위
    • 성찬의 합당한 참여
  6. 성령의 은사와 사랑 (12-14장)
    • 12장: 성령의 은사와 교회의 한 몸
    • 13장: 사랑의 탁월함
    • 14장: 방언과 예언의 은사 및 예배의 질서
  7. 부활의 중요성 (15장)
  8. 헌금, 사역 계획, 마지막 권면 (16장)

고린도전서 1장 요약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가 되었음을 밝히며,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1-3절). 교회가 풍성한 은사를 받은 것에 감사하며,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끝까지 견고하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4-9절). 이어서 교회 안의 분열을 지적하며, 사람들이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 등으로 나뉜 것을 책망합니다(10-17절).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이지만, 구원받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라고 강조합니다(18-25절).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할 것을 권하며, 하나님의 선택은 세상의 약하고 미련한 자들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설명합니다(26-31절).

고린도전서 2장 요약

바울은 고린도에 복음을 전할 때 인간의 지혜나 웅변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만을 전했음을 강조합니다(1-5절). 그는 하나님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와 다르며, 성령을 통해 은밀히 계시되었다고 설명합니다(6-10절).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를 이해하지 못하나,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습니다(11-13절).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지만, 육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깨닫지 못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라고 선언합니다(14-16절).

고린도전서 3장 요약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의 시기와 분쟁을 육적인 신앙의 표로 지적하며, 자신과 아볼로는 하나님의 일꾼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1-9절).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그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하며, 각 사람의 행위가 불로 시험받을 것을 경고합니다(10-17절).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18-23절).

고린도전서 4장 요약

바울은 사도직을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자로 정의하며, 사람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합니다(1-5절). 교만과 분열을 경계하며, 자신과 아볼로의 겸손한 본을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6-13절).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영적 아버지로서 고린도 교회를 권면하며, 그들에게 디모데를 보내고 직접 방문할 계획을 밝힙니다(14-21절).

고린도전서 5장 요약

고린도 교회 내에 심각한 음행 사건을 언급하며, 죄를 용납하지 말고 교회에서 제거할 것을 권고합니다(1-5절). 교회는 누룩과 같은 죄가 퍼지는 것을 경계하고, 성결함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6-8절). 성도 간에 교제할 때 음행하는 자들과 분리할 것을 명령하며, 교회의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가르칩니다(9-13절).

고린도전서 6장 요약

성도들 간의 소송이 세상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책망하며, 성도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1-8절). 성적인 죄를 경고하며,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9-20절).

고린도전서 7장 요약

결혼과 독신에 대한 교훈을 주며, 결혼은 음행을 피하기 위한 하나님의 제도임을 설명합니다(1-9절). 결혼한 자들은 서로를 떠나지 말아야 하고, 믿지 않는 배우자와도 평화롭게 살 것을 권고합니다(10-16절). 각자의 부르심에 충실하며, 독신과 결혼은 각각의 은사로 이해될 것을 가르칩니다(17-40절).

고린도전서 8장 요약

바울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는 문제를 다루며, 단순히 지식으로 판단하지 말고 사랑으로 형제를 배려하라고 권합니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 강조합니다(1-3절). 우상은 실제로 아무것도 아니며, 음식 자체가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깝게 하거나 멀어지게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4-8절). 그러나 신앙이 약한 형제들이 이러한 자유를 오해하고 실족할 수 있으므로, 우리의 자유가 그들에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자유를 제한해서라도 형제를 실족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9-13절).

고린도전서 9장 요약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과 복음 전파의 권리에 대해 논하며, 사도로서 받는 권리를 포기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는 사도로서 물질적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를 거절했다고 말합니다(1-15절). 바울은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려는 자세로 복음을 전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유대인, 이방인, 연약한 자에게 각각 그들의 상황에 맞추어 복음을 전한 사례를 들며, 자신의 삶을 절제와 헌신으로 비유하여 복음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고 말합니다(16-27절).

고린도전서 10장 요약

바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교훈 삼아 경고하며, 그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를 상기시킵니다. 그는 우상 숭배, 음행, 원망을 멀리하라고 경고하며, 이러한 죄들이 멸망을 초래한다고 강조합니다(1-13절). 성도들은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주의 만찬과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동시에 나누는 것이 불가능함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14-22절). 마지막으로,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며,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추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러한 삶이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좋은 본이 되고, 복음의 전파를 돕는다고 강조합니다(23-33절).

고린도전서 11장 요약

바울은 예배에서 남성과 여성의 머리 덮는 관습을 언급하며, 남성과 여성의 질서를 존중할 것을 권합니다. 그는 남자가 하나님의 영광이고 여자가 남자의 영광임을 설명하며, 머리 덮는 것은 그 시대 문화적 맥락에서 권위를 상징한다고 말합니다(1-16절). 이어서 성찬에 대해 논하며, 고린도 교회가 성찬을 합당하게 행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합니다. 성찬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이며, 이를 경건하고 합당하게 행해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바울은 성도들 간에 서로를 돌아보고,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 성찬에 참여하라고 가르칩니다(17-34절).

고린도전서 12장 요약

바울은 성령의 은사들이 모두 성령으로부터 왔음을 강조하며, 은사의 목적은 교회를 세우는 데 있음을 설명합니다. 은사에는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침, 예언, 방언 등이 있으며, 모든 은사는 성령이 뜻대로 나누어 주신다고 말합니다(1-11절).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하며, 각 성도는 몸의 지체로서 각기 다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손, 눈, 발과 같은 지체들은 서로 다르지만, 모든 지체가 협력해야 몸이 온전히 작동할 수 있음을 비유로 들며 강조합니다(12-31절).

고린도전서 13장 요약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가장 뛰어난 은사와 행위조차 무의미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고,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견디고 믿는 덕목임을 설명합니다(1-7절). 모든 은사는 일시적이지만, 사랑은 영원히 지속된다고 말하며, 신앙과 소망, 사랑 중에서 사랑이 가장 크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이자 은사와 사역을 이끄는 핵심임을 강조합니다(8-13절).

고린도전서 14장 요약

바울은 방언과 예언의 은사에 대해 논하며, 예언이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더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방언은 개인적인 유익이 있지만,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하므로 통역이 있을 때만 공적으로 사용하라고 권고합니다(1-19절). 예배는 질서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은사가 혼란을 초래하지 않고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20-33절). 그는 예배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당시 문화적 맥락에서 침묵을 권하며, 모든 것이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34-40절).

고린도전서 15장 요약

바울은 부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에 대한 보증임을 말합니다(1-19절). 부활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새로운 창조의 일부이며, 부활의 몸은 썩지 않고 영광스럽고 강한 몸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20-49절). 마지막으로, 부활의 승리를 선언하며, 부활 소망으로 견고히 믿음 안에 서서 주님의 일을 힘써 행하라고 권면합니다(50-58절).

고린도전서 16장 요약

바울은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헌금을 준비하며, 이 일을 미리 계획하여 정기적으로 모을 것을 권합니다(1-4절). 자신의 여행 계획과 에베소에서의 사역 상황을 알리며, 디모데와 아볼로에 대한 언급으로 동역자들의 사역을 격려합니다(5-12절). 마지막으로 성도들에게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동역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서신을 사랑과 축복으로 마무리합니다(13-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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